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0월 행사에서 아동용 PC게임 ‘보보2’와 모바일 게임 ‘라스트 워리어’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의 ‘보보2’가 아동용 게임으로는 드물게 액션 롤플레잉 장르를 채택했을 뿐 아니라 수채화풍의 수준높은 그래픽이 뛰어나 PC 온라인 게임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귀여운 캐릭터가 인상적인 이 게임은 다음달 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케이드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라스트 워리어’가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에 롤플레잉 장르를 도입한 이 게임은 연작 에피소드 형식으로 총 3편이 서비스중이며 유저 레벨 및 아이템 정보를 게임 종료시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 문화부 장관실에서 열린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