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M&B(대표 김영배)는 31일 중앙일보사 6층 대회의실에서 KRG소프트·조이맥스·손노리·위즈게이트·커멘조이·스피어헤드 등 6개 게임개발사와 게임 배급 대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로 중앙M&B는 6개 게임 개발사들이 판권을 갖고 있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중국내 배급 대행권을 독점적으로 행사하게 됐다.
중앙M&B는 중앙일보사 계열의 출판사로서 그동안 게임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이 회사 최봉수 전략 기획팀장은 “이미 중국의 온라인 게임 배급사 및 통신 서비스 업체들과 한국 게임 배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2∼3건의 수출 계약은 11월내 결정될 것”이라며 “중국내 게임 업체와 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한국의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산 게임수출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