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울, 온라인 게임 ‘신영웅문’ 상용화

 온라인 게임업체인 태울엔터테인먼트(대표 조현태)는 현재 베타 테스트중인 온라인 무협 롤플레잉 게임 ‘신영웅문’을 오는 8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태울은 정식 서비스에 맞춰 게임명을 ‘신영웅문 서장-강호풍운’으로 바꾸고 요금은 20세 미만의 회원 중 선착순 1만명까지는 월 1만9800원, 성인은 월 3만8500원을 받기로 했다.

특히 태울은 자회사인 게임팝 가맹점 PC방에는 요금을 30%로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영웅문’은 무협을 소재로 한 롤플레잉 게임으로 무협 세계를 구현한 독특한 수련시스템과 박진감 넘치는 그래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태울은 제작기간 2년5개월에 총제작비 32억원을 투입, 이 게임을 개발했으며 지난 8월부터 3개월동안 베타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