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대표 최문기 http://www.hitel.net)이 유료 콘텐츠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하이텔은 이를 위해 한국통신의 초고속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사이트인 메가패스(www.megapass.net) 콘텐츠몰을 흡수통합해 고품질의 유료 콘텐츠를 대폭 늘리고 동영상과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이달중에 플레이보이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특화된 콘텐츠를 확보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문기 사장은 “위탁경영 형태로 통합키로한 한미르는 당분간 하이텔과는 별도의 교육 및 지역 커뮤니티 포털로 운영하고 하이텔은 유료 콘텐츠와 솔루션 서비스 중심의 특화된 포털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연말까지 한국통신과의 업무조정을 위한 실무협의 및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