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관련기관의 보안성 기능 검토를 거쳐 민간업체에서 개발한 우수 ‘행정정보보호용 시스템’ 43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스캐너 관련 3개 제품, PC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보안 관련 17개 제품, PC 침입차단·탐지시스템 관련 3개 제품, 보안OS 관련 2개 제품, 지문인식 관련 8개 제품, PKI 관련 3개 제품, 로그관리 관련 1개 제품, VPN 관련 2개 제품, 망전환장치 관련 4개 제품 등이다.
행자부는 이들 제품이 각급 행정기관에서 쉽게 구입·활용되도록 조달청에 단가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품 선정으로 그동안 각급 행정기관에서 제품에 대한 평가기준 미비로 도입을 미뤄오던 PC보안, 지문인식, OS보안, 망전환장치 등의 도입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