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보복 전쟁을 예견한 듯한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게임이 드디어 출시됐다.
게임배급업체 비스코(대표 이지영)가 최근 선보인 ‘월드워3’는 이라크가 미국을 상대로 테러를 가하고 이것이 원인이 돼 석유 파동이 발생, 전쟁이 일어난다는 내용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특히 3차원 그래픽으로 현대전에 등장하는 무기들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으며 무기간 천적 개념을 도입해 게임 균형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대 8명까지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월드워3’만의 배틀서비스 워넷(http://www.ww3.co.kr)에서는 채팅·채널·랭킹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작사는 오스트리아의 조우드사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