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아트(대표 최문현 http:/www.eleart.co.kr)는 기업용 PC의 중요한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시큐리티 프로 엔터프라이즈’를 개발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보인 이 제품은 기존 시큐리티 프로 제품의 클라이언트서버 버전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PC의 키보드에 스마트카드 리더기를 장착해 사용자가 스마트카드를 삽입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카드를 통해 사용자의 인증이 서버에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보안을 필요로 하는 각 개인의 클라이언트 PC에 비인가자의 정보접근을 차단했으며 스마트카드에 전자서명과 인증서를 저장해 전자입찰 및 인증서가 필요한 어느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용자가 암호를 기억할 필요없이 스마트카드내에 암호를 보관해 이를 어디에 기록하거나 암기할 필요가 없고 카드를 분실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카드 데이터의 열람이나 수정을 할 수 없다. PC와 스마트카드 리더기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별도의 장소에 리더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일레아트는 이 제품이 특히 기존 신용카드기능뿐만 아니라 전자주민증·전자화폐·교통카드·출입통제·전자의료·증권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정보유출을 염려하는 기업체 연구소·금융기관·정부부처·군기관 등을 중심으로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