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헬스케어]

 PACS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학회(회장 김건상)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1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한국의 PACS산업(김희중 교수) △7년간 무필름 병원으로 운영해 온 임상 경험(신명진 교수) △병원경영에 미치는 PACS효과(허감 교수) 등 총 7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미국 조지타운대 문성기 교수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있어 정보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감귤껍질로 환경호르몬 치료

 ■한국신과학기술센터(대표 김길남 http://www.knstc.com)는 감귤껍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환경호르몬 예방 및 치료 물질인 ‘GBG1’을 개발하는 데 성공, 국내를 비롯한 세계 27개국에 특허 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GBG1은 이미 유럽에서 비만치료와 중금속을 제거하는 치료제로 개발돼 왔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생산공장이 없어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니온헬스, 한국 시만텍과 파트너십 체결

 ■유니온헬스(대표 이영수 http://www.unionhealth.net)는 최근 글로벌 보안 전문업체 한국시만텍(대표 최만식)과 영업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유니온헬스는 의료업계의 효율적인 전산환경과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시만텍과 함께 패키지 형태의 의료업체 전문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건강식품업계, 비아그라 악몽

 ■식품의약품안전청(http://www.kfda.go.kr)은 비아그라 성분인 ‘구연산실데라필’이 3.3∼187.3㎎ 첨가된 음료와 주류 등 12가지 제품을 수입 또는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H식품산업과 B바이오텍 등 14개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적발, 관할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카드` 사업추진위 구성

■보건복지부는 기존 종이 건강보험증을 스마트카드칩이 내장된 전자카드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건강보험 전자카드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 위원장은 이경호 복지부 차관이 맡았고 복지부 연금보험국·보건정책국과 정보통신부 정보보호심의관 등 정부 관계자 8명과 조한익 서울대의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3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업참여 희망 컨소시엄별로 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과 재원조달 방법 등을 공정히 평가해 올해 안에 시범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중 최종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사업추진 실무기구로 전자카드화사업추진단(단장 문경태 연금보험국장)을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독약품 포털 사이트오픈

 ■한독약품(대표 김영진 http://www.handok.co.kr)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웹포털 사이트를 새로 오픈했다. 회사 및 제품 소개 중심의 단순 사이트가 아닌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로 만드는 데 역점을 뒀다. 한독약품은 이번 웹 사이트를 시작으로 회사내 대표적인 20∼30개의 개별 제품사이트를 단계별로 구축할 계획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