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과 13일 닷넷 기반 공동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통합(SI)사업부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여의도에 닷넷센터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LGEDS시스템은 SI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LGEDS시스템에 닷넷 관련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여의도 굿모닝증권 빌딩에 마련된 닷넷센터는 MS의 닷넷기술을 기반으로 LGEDS시스템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테스트·벤치마크·전시·교육을 한다. 이번 닷넷센터 설립은 지난 10월 문을 연 동양시스템즈에 이어 두 번째다.
앞으로 두 회사는 닷넷센터에서 통합품질관리솔루션(eQMS)을 닷넷 프레임워크로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EDS시스템의 오해진 사장은 “최근 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닷넷 관련 매출이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닷넷 플랫폼과 닷넷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SI사업의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