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재현된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이 작품은 색채 수정 도구를 사용해 원작 본래의 색채를 살려내고 있다. 이 작업은 백설공주를 직접 그린 프랭크 토마스와 올리 존스톤이 참여해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또 디즈니 음향 엔지니어링팀이 개발한 소음제거기술을 사용해 제작당시의 음질을 복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첨단 돌비 디지털 5.1 서라운드를 도입해 80인의 오케스트가 연주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음향을 살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환상적 세계로 관객을 안내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운 이 작품은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작품은 45분짜리 스페셜 에디션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돼 ‘백성공주와 일곱난쟁이’의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디즈니 제작, 브에나비스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