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구매로 연결시키는 PPL(Product Placement)마케팅이 삼성몰에 의해 처음 실시된다.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은 인터넷MB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MBC 홈페이지(http://www.imbc.com)내 ‘하나더TV’를 통해 15일부터 PPL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더TV’는 MBC 방송프로그램을 VOD(Video On Demand)서비스로 재방송하면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교양, 상품 등 각종 정보를 보여주는 코너다.
삼성몰은 ‘하나더TV’를 통해 극중 노출된 방송출연자의 의상이나 액세서리, 촬영 현장의 소품과 가구 등 각종 상품 관련 정보 및 쇼핑서비스를 제공, 특정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이를 구매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몰의 서강호 상무는 “인터넷 쇼핑몰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모든 쇼핑몰이 안고 있는 당면 과제”라며 “PPL쇼핑 서비스는 고객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즐거운 쇼핑을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