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픈웨이브시스템스가 무선단말기용 인스턴트메시징(IM)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동전화서비스업체용으로 업체들의 IM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단문메시지서비스(SMS)와 호환되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N메신저같은 무선단말기용 메시징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된다.
오픈웨이브는 지니·mm02 등 모바일 인터넷서비스업체에 이 제품을 공급한 바 있어 올해 안에 이 제품을 이용한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시아·유럽·미국 등지의 5개 통신서비스업체들이 이 제품을 시험중이어서 저변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