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중기청, 중소기업 현장애로 기술지도 추가 실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비로 2억3000만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해 이달말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12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를 추가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처음 시행된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TRITAS)은 정부·대학·기업간 3자협력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으로 현재 부산·울산지역에 8개 대학이 지정돼 시행되고 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1차사업으로 8개 대학에서 교수 145명과 학생 408명 등 총 553명이 참여해 145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시제품제작 등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 참여 희망업체는 경남정보대·동명대·동명정보대·동의공업대·부산정보대·울산과학대 등 6개 지정대학 중 희망대학에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