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국내최대 규모의 아파트형 첨단 벤처빌딩

사진; 삼성물산이 2002년 12월 안양시에 완공할 국내최대의 아파트형 벤처밸리인 메가밸리의 조감도.

 단일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아파트형 벤처빌딩이 안양에 설립된다.

 삼성물산(대표 배종렬)은 최근 안양 동안구 관양동에 건축면적 10898㎡(3296평), 지하2층 지상 8층 규모의 아파트형 첨단벤처타운인 메가밸리(http://www.megavalley.co.kr) 기초공사를 마치고 입주업체 모집에 나섰다.

 내년12월 입주식을 갖게 될 이 건물은 입주업체를 위한 제품전시장·상담실·방송시설 등 최적의 오피스형 공장 환경을 구현했다. 또 연면적 92376㎡ 규모인 이 건물에는 초고속 광통신망 및 랜환경이 구축되며 보안시스템과 전력통합제어시스템도 설치된다.

 삼성물산은 또 입주기업 제품에 대한 상설전시장과 관리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제품과 서비스를 광고 홍보 판매하는 마케팅 지원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건물입주자에게는 분양금액의 70%에 대해 연리 6%의 장기저리융자를 지원하며 등록세와 취득세 100% 면제,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5년간 50% 감면하는 등 벤처빌딩에 준하는 입주혜택을 제공한다.

 안양시도 이 메가밸리 입주업체에 대해 세제혜택 부담금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협동화자금 지원시 우대하며 경기도와 안양시 운전자금과 중기청 정책자금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31)4242-464, (02)555-6999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