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소프트웨어상품대상 7년>벤처신화 주인공 안철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은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국산 일색이던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이 그나마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안철수연구소·한글과컴퓨터 등 국민적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국내 컴퓨터 환경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했기 때문이다. 안철수연구소의 백신 프로그램, 한글과컴퓨터의 아래아한글 등은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받은 대표적인 국산 소프트웨어로 신소프트웨어 대상의 명예를 한층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