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콜센터 사업, 엡텍 인력 양성 과정 신설

엡텍이 부상하는 인도 콜센터 사업의 인력 양성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Calltech"로 명명된 이 과정은 수요가 급증하는 콜센터 전문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엡텍의 컴퓨터 교육부서의 CEO Pramod Khera에 따르면, Calltech은 IT-enabled 서비스 관련 전문인력 교육 사업에 엡텍 진출의 표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교육 과정은 우선 IT 중심지인 뱅갈로와 하이데라바드등 4개 대도시권에서 먼저 개설될 것이며 차후 전국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2주간과 6주간의 두 과정이 신설되며, 수강료는 전자가 255달러 후자가 380달러이다. 향후 6개월 안에 Calltech 과정 등록자는 약 30,0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Khera는 Calltech 과정은 성장일로에 있는 인도 콜 센터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의 20%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진에 언급했다.



나스콤 전망에 따르면, 2008년 경 인도 콜센터 사업에 종사하게 될 인력은 약 110만 명이며 예상 매출액은 12억 6천 3백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한다. 2000-2001 인도 콜 센터 산업 매출은 1억 7천 9백만 달러였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보고서에서 2004년 무렵 세계 콜센터 사업 규모는 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엡텍은 콜 센터 전문인력 배출 외에도 곧 금융, 보험, 인력자원, 백오피스 오퍼레이션 등과 관련된 추가 기능과 어플리케이션 중심 프로그램 과정을 개설 할 예정이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