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사이언스파크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시아사이언스파크 연차회의가 내년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테크노파크(단장 이종현 http://www.ttp.org)는 최근 일본 교토 교토리서치파크에서 열린 올해 아시아사이언스파크 연차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50명의 세계 사이언스파크 관계자와 30여개 벤처기업이 참가한 올해 연차회의에서 2002년 제6차 회의 개최지로 대구시가 결정된 가운데 행사는 대구테크노파크와 전국테크노파크협의회가 공동주관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의회 차기 부회장으로 이종현 대구테크노파크 사업단장이 선임됐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 연차회의는 각국 벤처기업 육성과 첨단산업 발전에 공동협력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97년 일본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 5차까지 열렸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98년 2차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이종현 단장이 ‘대구시의 발전 현황과 대구테크노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모든넷을 비롯한 3개 기업이 마케팅과 투자유치를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