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이 굿모닝증권과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스나이퍼(SNIP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현재 굿모닝증권의 기가비트망과 패스트 이더넷 환경에 스나이퍼 4대를 설치중이며, 이달 내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나이퍼는 지난 4월 데이콤의 기가비트망에서 실시한 공개벤치마크테스트(BMT)를 통과하는 등 기가IDS를 상용화한 제품으로 높은 트래픽을 지원한다.
윈스테그넷은 올해 대신증권·산업은행·부국증권·현대해상화재·손해보험·농협·한국투신 등 10여 곳 이상의 금융권에 스나이퍼를 납품한 바 있다. 김대연 사장은 “IDS시장에서 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으며, 개인 자산의 안전과 국가경제·산업과 밀접하다는 특성 때문에 보안업계의 주 마케팅 공략대상”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