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티즌 스스로가 참여해 사랑과 이별의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굿바이’
만남과 사랑, 이별과 재회. 이것은 우리 주위에 항상 있으며 평생 간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색사이트가 등장했다. 20대와 30대 젊은 청춘남녀의 살아있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아 ‘이별사랑’ 전문 커뮤니티 포털을 표방하는 ‘세이굿바이(http://www.saygoodby.co.kr)’가 바로 그 곳.
건설 중장비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 ‘http://www.auction.com’을 운영중인 코스모이엔지(대표 김영철)가 최근 문을 연 이 사이트는 젊은 남녀의 사랑과 이별이라는 느낌에 대해 서로 공감함으로써 미래의 성숙한 새로운 만남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세이굿바이’는 특히 네티즌 스스로가 참여해 함께 만드는 젊은 커뮤니티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운 사랑과 이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하면서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이별과 만남, 그리움이 공존하는 곳이다.
테마가 있는 만남, 이별, 사랑, 그리움 등을 털어놓는 ‘마이스토리’ 코너를 비롯해 커뮤니티, 엔터테인먼트, 정보채널, 상담채널 등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옛사랑을 찾아드립니다’ 코너에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된 첫사랑 등 우리 기억속에 남아있는 과거의 연인을 찾아준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