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전문업체인 예스컴(대표 이용석·조종식 http://www.yescomm.com)은 올들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7% 늘어난 7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대형 시중은행의 고객센터 프로젝트 수주 및 금융권 시스템 증설에 따른 업그레이드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25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조종식 사장은 “CTI 전문회사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CRM업체로 변신한 것이 주효했다”며 “내년에도 CTI와 CRM 통합솔루션인 ‘지능형 콘택트센터’ 솔루션을 중심으로 무선기술·음성인식·음성압축기술을 접목해 200억원 매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