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시범서비스 예정인 ‘개방형전자화폐사업’이 개발을 마치고 마지막 점검이 한창이다. 산업자원부와 한국IC카드연구조합이 99년부터 기술개발과제로 채택, 개발해 왔던 이 사업은 비씨카드와 효성·케이디컴·마니네트웍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선불·직불·신용카드는 물론 전자상거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시스템통합(SI) 주관사인 효성과 카드주관사인 마니네트웍의 연구원들이 모여 e지불충전단말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