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에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미국 측이 주문을 취소함에 따라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이 테크놀로지 지출을 중단으로 인해 야기된 것이다.
"미국 바이어들에게 신망을 잃은 적도 없고, 테러리스트과 연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신시킬만한 근거도 가지고 있지 않은 인도 중소업체들은 억울하게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컴퓨터 관련 중소기업 지역연합인 Compass의 고위 소식통은 전했다.
위프로나 인포시스 같은 유수 대기업체들은 그래도 큰 영향을 안 받는 편이고, 인도 내 다국적 기업들이 가장 피해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IT 기업들이 침체로 인한 압력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거의 반이나 진행된 프로젝트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바이어들은 소규모 업체들이 계약파기와 관련된 분쟁 조정자나 그에 따른 법적 소송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반면, ERP 솔류션을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실행하려고 하는 기업들에 의해 SAP제품 수요가 급증했다고 어느 유명 다국적 컨설팅사의 고위 간부는 말했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계열사 간의 보안 점검과 강화를 위한 솔루션”에 지출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관련 솔루션 회사들로 부터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 속성 비자 발급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직원들이 굳이 미국까지 갈 필요는 없다. 아시아나 동유럽에 있는 미국 회사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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