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이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온라인 게임업체인 나코인터랙티브(대표 홍문철)는 현재 베타서비스중인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의 서버 4대를 증설하고 게임내 새로운 지도를 추가한 대규모 패치를 배포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패치에는 새로운 필드존 ‘라그라미아’가 추가되며 캐릭터의 공격 및 방어 등 신종기술 8종이 포함돼 있다. 새로 추가되는 필드존 ‘라그라미아’에서는 레벨 40 이상의 유저의 경우 손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몬스터를 추가하고 포인트를 재분배하는 등 게임 밸런싱 조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3D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은 지난 8월 오픈 베타서비스한 이후 3개월만에 누적회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자유로운 시점전환 및 줌기능 등으로 최대 동시접속자 2만5000명을 돌파, 새내기 온라인 게임 가운데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