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원, 국내 최초 웹넘사이트 구축

 라스트원(대표 임채욱 http://www.lastone.com)이 최근 7DC(대표 신동규 http://www.7dc.com)와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베리사인의 ‘웹넘(WebNum)’ 포털 사이트 및 EIP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라스트원은 베리사인이 전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웹넘서비스를 적용한 실증적 포털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자체 EIP솔루션을 이용하여 7DC에 다양한 서비스도 구축하게 된다.

 한국내 웹넘(WebNum) 포털은 7DC가 베리사인 본사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하고 내년 2월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무선인터넷서비스시대가 열린다는 점에서 이동통신사업자 등 관련 업계와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웹넘 포털은 사용자들이 휴대폰이나 PDA 등 무선기기에서 숫자 입력만으로 기업이나 개인들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핵심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스트원은 이와함께 온라인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구축도구인 ‘X브릿지’와 EIP프레임워크인 ‘웹OS-X’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와 수익형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