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로드(대표 오창호)는 위성항법시스템을 이용한 차량용 운전단말기 ‘수호천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호천사’는 GPS 기능을 이용해 무인카메라 설치지역과 사고다발, 급커브, 안개상습 및 터널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8900여 지점에 차량이 근접하면 경고성 음성신호를 발생시켜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차량의 현재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수호천사는 위험지역 위치좌표와 자동연산해 음성안내하고 차량의 진행방향에 있는 위험지역만을 안내함으로써 운전자의 혼란을 방지한다.
인포로드는 이 제품이 중량 150g의 담배갑 크기에 불과하고 별도의 거치대가 없이 자석을 이용해 차량내에 간단히 설치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