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생산업체인 아이디씨텍(대표 김충일 http://www.idc.co.kr)이 한국관광공사의 통합 무인관광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아이디씨텍은 이번 한국관광공사와 계약수주로 현금지급기, 동영상메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키오스크를 월드컵경기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250대, 2003년까지 약 350대 등 600여대를 공급키로 했다. 이에따라 아이디씨텍은 2003년까지 1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관공사의 무인관광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정보제공과 예약 등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첨단키오스크를 보급하는 프로젝트로서 그동안 국내 키오스크업계에서 수주경쟁이 치열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