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콘월드(대표 서인원)는 웹 3D이미지와 음성 데이터를 셀프스튜디오에서 녹화해 온라인상에서 영상메시지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영상메신저박스(Turn & Turn Box)를 개발, 공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전신촬영, 상반신 촬영, 회전촬영을 해 스티커 사진으로 제공하며 웹페이지(http://www.orangei.com)를 통해 이미지와 음성을 전송, e메일이나 이동전화 메시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총 36장의 사진을 연결해 동영상 이미지를 제공하는 이 기기는 뒷배경을 마음대로 선택, 움직이는 배경을 표현할 수 있으며 확대, 축소, 좌우방향 회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파일 크기가 200여kb에 지나지 않아 사용이 용이하다.
넥스콘월드는 오락용 외에도 미장원, 경찰청 미아찾기, 대기업 공채면접, 디지털 사진 인화 등에서 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