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오는 12월 1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한국방송단(Korea Pool) 명의로 제작, 방송한다.
한국방송단은 이날 오후 7시 5분부터 90여분 동안 진행되는 본선 조 추첨행사를 표준화질(SD), 고화질(HD) 방식의 국제신호로 제작해 생방송으로 전세계 135개국에 중계한다.
KP는 이날 SD 제작을 위해 10여명의 스태프를, HD 방송에는 HD 전용 중계차와 80여명의 스태프를 투입할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