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가 표준정책과 국제적인 표준협력 등의 사업을 펼칠 국가측정표준자문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표준자문위원은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위원장), 한문희 바이오벤처협의회장, 한민구 서울대 교수, 남균 연세대 교수, 윤덕용 KAIST 교수, 이계민 한국경제 논설위원, 김동철 기술표준원장, 최석식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이길철 국립환경연구원장, 조영화 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신현준 산업과학기술연구소장 등이며 당연직으로 은희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가표준제도의 확립·유지와 발전을 위한 국가표준정책, 각국 표준관련기관·국제기구와의 협력, 표준 관련 기술의 방향, 측정표준에 관련된 제도 및 규정, 기타 대통령이 정하는 국가표준제도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국가측정표준자문위원회는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