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대표 조종민)가 대학교의 웹기반 학사업무 관리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시에스는 전북대학교, 김포대학 학사관리 업무에 리포팅 툴인 오즈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상명대학교의 웹기반 학사행정서비스를 위한 리포팅시스템에도 오즈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명대는 오즈를 통해 우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합격통지서를 발급하는 업무와 기존 재학생들에게 등록금 고지서를 웹으로 제공하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사행정 효율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사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시에스는 현재 몇몇 주요 대학교에서도 오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대학 학사관리 분야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시에스의 한 관계자는 “학사행정 업무는 정시 모집과 같은 특정기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동시 사용자가 접속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고성능의 안정된 서버 아키텍처가 필수적”이라며 “오즈가 대형 엔터프라이즈급 리포팅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데다 DB풀링, 스레드 리유징 등 다양한 서버기반 성능 강화 기법과 스케줄링 기능을 갖고 있어 대규모 리포트 서비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포시에스는 더 나아가 대외 서비스뿐만 아니라 학교의 임원정보시스템 등 내부 MIS 업무에도 오즈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