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가 알로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PRM 시스템 ‘NIT21’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알로에는 NIT21 구축으로 본사, 대리점, 설계사, 고객간 업무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실시간 정보공유를 지원하게 됐다. 매출집계, 재고현황, 결재 등 본사와 대리점간 모든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자동 처리하고, 설계사도 관리 고객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남양알로에 경영정보팀 김미숙 부장은 “지난 20여년간 축적해온 남양알로에의 방문판매 노하우에 PRM 솔루션을 결합해 e비즈니스 기반을 만들었다”며 “PRM에 이어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과 전략적기업경영(SEM)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내부 경영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NIT21 시스템은 B2B 솔루션 전문 기업인 코리아트래블즈가 맡아, 지난 99년부터 2년간 1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구축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