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http://www.snetsystems.co.kr)은 25일 중장기 비전인 ‘NAVI(Network And Value Integrator)’를 마련, 2006년 매출액 5000억원, 경상이익률 12% 이상을 실현하는 초우량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에스넷은 이를 위해 △기존 핵심고객 대응력 강화 △고성장 사업분야 조기진출 △자체 핵심 솔루션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4대 핵심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자회사 ‘에스넷홀딩스’를 설립, 경영의 새틀을 구축하고 사업전략의 구체화와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추진키로 했다.
에스넷홀딩스는 미래사업 역량 제고를 위한 유망 신규사업 발굴 및 진출 등 ‘NAVI’의 실현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에스넷측은 설명했다.
에스넷은 중장기 사업비전의 마련 및 추진으로 핵심역량 극대화는 물론 에스넷홀딩스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 및 자회사와의 시너지효과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넷홀딩스의 대표이사는 에스넷시스템 박효대 사장이 맡으며 자본금은 100억원 규모다.
에스넷 박효대 사장은 “IMF 당시의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키며 생존기반을 마련한 에스넷은 최근의 경기침체를 제2의 변신을 도모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기존 NI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진출 및 세계화 등을 통해 고성장,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