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의 전략적 추진을 각 기업과 정부에 권유하는 ‘e비즈니스 추진 권고안’이 채택됐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e비즈니스기업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01 e비즈니스 대토론회’를 통해 150여 참가자들은 e비즈니스 추진 권고안을 마련, 각 기업과 정부에 e비즈니스의 지속적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 23∼24일 양일간 수원 라비돌리조트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e비즈니스인들은 7개 분과로 나눠 △기업의 e비즈니스 대응전략 △전통기업과 닷컴기업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 좌장인 이재규 KAIST 교수는 분과별 토론 결과를 취합, 기업에 대한 권유와 대정부 정책건의를 담은 5개항의 권고안을 발표하게 됐다.
이번에 채택된 권고안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업적 IT화 추진 △정보화기반정책과 e비즈니스정책간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 토론회 내용을 정리한 ‘e비즈니스 대토론회 결과 보고서’를 발행, e비즈니스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수원=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