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시장을 주시하던 IT 교육 업체 Tata Infotech Education이 오늘 CReME (Customer Relationships E-Management Expert)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IT-enabled 부문 진출을 선언했다.
CReME는 타타 인포텍이 콜센터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 및 자산 평가사인 Turning Point와 제휴하여 설계한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타타 인포텍의 교육서비스 부문 대표 Rahul Thapan에 따르면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화술, 속기, 고객관리, 컴퓨터 기술, 액센트 훈련 등등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타타 인포텍은 올 회계 연도 CReME의 수강생은 600명, 2002-03에는 2,000명 , 2003-04에는 3,0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CReME 프로그램은 먼저 델리,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등에서 기업 대상으로만 실시되고, 뭄바이, 푸네, 뱅갈로에서는 기업과 일반인 모두에게 실시될 것이다.
타타 인포텍의 교육 및 서비스 사업부서인 Tata Infotech Education은 자산 가치 90억 달러의 타타 그룹 계열사이다.
최근 Tata Infotech Education의 매출은 타타 인포텍 총 매출의 6-7%를 차지했으며, 내년에는 8-9%로 상승할 전망이다.
2000-01 타타 인포텍의 매출은 1억 1천 53만 달러로 올 회계 연도엔 25-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타 인포텍은 IT경기침체와 세계무역센터 붕괴 이후에도 새로운 과정 개설 계획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컨설턴트 훈련, 해외 업무를 필요로 하는 IT회사들에게 관세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산업 오리엔테이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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