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섹(대표 호정환 http://www.commsec.co.kr)은 통신신호를 128비트 암호체계로 바꿔 송수신, 정해진 사람만 통화내용을 듣게 하는 디지털 비화기(모델명 RZP-100)를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전화기와 팩시밀리를 통하는 아날로그 신호를 암호화된 디지털 신호로 바꿔 보내며 각 기기마다 고유한 아이디와 암호키를 내장하고 있어 비화기를 장착한 양방 외에 외부인이 도청해도 정보해독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RZP-100의 판매가격은 대당 100만원선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