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파이언소프트, 코디콤 등 10개 IT업체가 오는 28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예심대상 기업은 파이언소프트, 코디콤, 우전시스텍, 태영텔스타, 디브이에스코리아, 에스티아이, 인탑스, 한국해저통신, 피씨디렉트, CJ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코스닥등록이 승인되면 이들 기업은 내년 1∼2월 중 공모를 거쳐 내년 2∼3월께 등록할 예정이다.
파이언소프트는 지난 4월 25일 코스닥예비심사 결과 보류 판정을 받아 이번에 재심 청구한 업체로 상반기 57억6900만원 매출에 순이익 32억8000만원을 올렸다.
태영텔스타는 DVD플레이어 제조업체로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71억원에 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으며 디브이에스코리아는 DVD로더 전문제조기업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467억원, 순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인탑스는 휴대전화기 부품 제조업체로 반기 매출액은 330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배급사로 반기 매출액은 282억원, 순이익은 59억원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