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
아케이드 게임개발사인 이오리스(대표 전주영 http://www.eolith.co.kr)는 ‘킹오브파이터(KOF) 2001’ ‘포트리스2 블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아케이드게임 세편을 출품한다. 오는 12월 초 선보이는 ‘KOF2001’은 국내외에서 8만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기대작. 액션 격투게임으로 이미 7종의 시리즈가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140만대 가량이 판매된 일본 SNK의 대작으로 이오리스가 SNK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한 제품이다. ‘포트리스2 블루’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을 아케이드화한 대전 탱크게임. 지난 9월 국내에 소개돼 4000카피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히트게임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추억의 전래놀이를 현대적 아케이드 게임으로 구현한 일체형 경품게임기다.
◇게임빌
모바일 게임개발사인 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은 ‘라스트워리어’ ‘핸디몬스터’ ‘사무라이전설’ 등 3편을 전시한다. ‘라스트워리어’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모바일 자바 롤플레잉 게임으로 화제가 된 작품. 1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종족별로 63가지 아이템과 60가지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장기능이 있어 자신의 게임정보를 기억했다가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핸디몬스터’는 최대 8명까지 동시 팀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 타자게임. 타자를 치는 속도에 비례해 자신의 몬스터가 상대팀을 공격하는 내용. 모바일게임인 ‘사무라이전설’은 총 9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자바 게임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역동적인 화면과 전투를 재현한 대작 게임이다.
◇유니온디지탈
게임개발사인 유니온디지탈(대표 최광현 http://www.uniondigital.com)은 온라인게임 ‘엑스타시게이츠(http://www.ecstasygates.com)’를 이번 소프트엑스포에 출품한다. 중세를 배경으로 제작된 판타지형 머그게임인 ‘엑스타시게이츠’는 게이머가 자신의 캐릭터와 길드, 국가를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자신의 캐릭터를 설정해 퀘스트와 훈련을 통해 단련시키고 또 길드에 가입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킨다. 게이머는 또한 캐릭터의 육성을 통해 길드와 국가를 최고로 만드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양한 아이템과 유니크 아이템 시스템이 존재하며 특히 실제 경제생활과 유사한 경제활동이 게임상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가을 영국 ECTS전시회에 선보여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현재 베타테스트 서비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