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기 전문업체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가 중국 웨이하이화통개관설비유한공사와 50대50의 지분 비율로 지능형 수배전반을 생산하는 중국 현지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케이디파워가 최근 개발한 지능형수배전반을 생산, 중국 산둥성 일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측 파트너인 웨이하이화통개관설비유한공사는 중국 산둥성에서 웨이하이전력청등 주요 관공서를 대상으로 전기공사 및 서비스를 담당해온 업체로 케이디파워 지능형 수배전반의 보급을 확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케이디파워측의 설명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