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비스 업체인 바로북닷컴(대표 배상비·이상운)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총 350종 417권의 전자책 콘텐츠를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바로북은 12월 초까지 각종 전자책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총 20억원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예산 중 약 2억원을 들여 전자도서관 구축사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바로북은 지난 7월 춘천소양도서관에도 전자책을 공급하고 전자도서관을 구축한 바 있으며 현재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춘천시립도서관 등과도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