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엠타일(대표 전영진 http://www.tiekorea.com)은 나염 및 봉제공장 등 10여개 협력사와 계약을 맺고 기업간(B2B) 거래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엠타일 회원사는 직접 개발한 넥타이 디자인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온라인으로 직접 의뢰하거나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생산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500여종의 넥타이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 엠타일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내년 3월까지 1000여개의 디자인을 추가 개발하기로 했다.
전영진 사장은 “엠타일은 온라인 상의 컬러편집이 손쉽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3년 이내 5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