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주변기기 전문업체 비이인터렉티브(대표 박재훈 http://www.beinteractive.co.kr)는 PDA 전용게임을 좀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PDA 전용 조이패드인 ‘지타(Zeta) 조이패드’를 개발, 다음달초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지타 조이패드는 액션슈팅·롤플레잉·대전격투·시뮬레이션 게임 등 기존 PDA에 장착된 하드웨어 버튼으로 조작하기 힘든 게임 컨트롤이나 버튼 조합 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양손으로 무리없이 잡을 수 있도록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벼우며 조작시 손의 피로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누구나 쉽게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게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12월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지타조이패드는 컴팩의 아이팩용이 먼저 출시된 후 HP의 조나다, 카시오의 카시오페아 그리고 팜용 등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만원대.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