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세계일류상품 업체 102곳 선정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발급 대상업체가 102개로 확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9월 120개 품목으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생산업체 가운데 102곳을 지정, 산자부 장관명의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자부는 일류상품 생산기업중 △동종 상품의 국내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업체 △산업기술대전, 산업디자인전 등서 대통령상 이상을 수상한 업체 △업종별 추천위서 추천한 업체 등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정, 이번에 인증서를 발급하게 됐다.

 산자부는 인증서 수여업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해외전문전시회 참여 및 기술개발에 있어 우선 지원을 추진, 기업들의 일류상품 개발 분위기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3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서 열리는 세계일류상품 서울전시회 개막식 직전 행사로 거행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