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컴포넌트 공모대전]계획에서 실행까지

SW컴포넌트 공모대전은 2001년 정보통신부 SW컴포넌트 시장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정보통신부에서는 우수한 SW컴포넌트를 발굴·확산시키고 컴포넌트 사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대전을 시행키로 하고 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KCSC)을 통해 지난 9월부터 기획과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9월초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일정과 수상내역, 수상작에 대한 지원혜택 등 각종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전자신문사를 비롯해 한국정보과학회·한국정보처리학회 등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추진위는 1년 2회 개최를 원칙으로 상반기에는 6월, 하반기에는 11월말 소프트엑스포 행사시점에 맞춰 공모시상식을 열기로 결정하고 첫회 행사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1회 공모대전을 위해서는 9월 26일부터 10월말까지 한달 남짓 SW컴포넌트 작품에 대한 응모신청을 받았으며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27개 제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