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의 경쟁이 심화됨에 불구하고 인도는 아웃소싱의 주요 대상 국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인도는 미국 외의 새로운 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
`현 경기침체 조망`이라는 보고서는 인도 기업들은 개발에 보다 주력하고 내수 시장을 위한 제품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실시된 나스콤의 서베이에 따르면, 포천 500사의 5개 기업 중 2개가 인도에서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이유는 시간과 경비 절감이다.
그뿐 아니라 새로운 제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GE, Bank of America, Target,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인도의 3대 인포텍 기업 TCS, 위프로, 인포시스와 제휴했다.
맥켄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침체는 심화될 것이다. 그러나 성장률이 1972-1995 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다. 노동력과 생산성 부문의 평균 산업 성장률은 이미 30%를 넘어섰으며 이러한 추세가 다른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너무 많은 업체들이 동일 서비스 종목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앞으로 성공을 위해서 새로운 성장 모델의 모색이 당면과제이다.
헬스케어 및 기타 부문에 있어 생산성 증대와 저가 솔루션 개발이 시급하며, "인도 IT 산업은 허리띠를 졸라매서 경기침체로 인한 현실을 직시하고 도전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비즈니스 개발 역량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 주요 고객 확보와 유치에 주력하며, 마케팅과 브랜드 입지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고."고 했다.
산업 전문가들이 지적한 인도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모델 변화의 필요성에 따라,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 지향을 위한 네 가지 모델을 맥켄지는 제시했다.
즉 제조업의 세계화 전략 채택, 시스템 통합에 주력, 제품 개발업체와의 제휴,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서비스 제공 등이다.
그러나 이들 모델 중 하나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며 각 모델들을 종합하고 조정하여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세계적인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기할 수 있는 브랜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한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투자회수를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맥켄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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