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대표 김진호)는 ‘디지털 토지공사’를 구현한다는 목표아래 우선 전사적 지식포털시스템(EKP)을 우선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5월까지 6개월동안 추진되는 토지공사 EKP 프로젝트는 지식포털, 지식관리, 전자문서관리, 전자도서관관리 시스템을 단일 화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구축 작업이다.
이를 위해 토지공사는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전자문서관리와 전자도서관관리 시스템을 웹 버전으로 전환하고 지식관리, 포털, 전자결재 부분은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이번 EKP 프로젝트로 실시간 업무 파악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수립은 물론, 단일 인증체계로 필요한 업무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SDS의 ‘에이큐브’ EIP 솔루션이 적용된다.
한편 토지공사는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대로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소프트웨어를 도입, 사내 모든 레거시 시스템에 대해서도 단일 화면에서 접근할 수 있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