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에어컨 특소세 인하를 기념해 ‘2002년 에어컨 예약 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6개월 무이자 할부제를 도입하고 에어컨을 예약한 고객에게 구입모델에 따라 TV·선풍기·카세트·청소기·여행용가방·스팀다리미·인버터스탠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에어컨 예약고객 가운데 즉석복권 추첨을 통해 최대 1000명에게 제품가격의 50%를 환불해주며 올 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아기를 출산한 주부들에게 가습기 1대를 증정한다.
LG전자 마케팅팀 김종성 상무는 “내년 경기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이번 에어컨 ‘휘센’의 예약판매 행사를 적극 펼쳐 내년도 연간 판매목표의 30%를 달성, 국내에서 5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