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자=하락과 상승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의료기기 생산업체 가운데 메디슨(보합)을 제외한 프로소닉(4.35%), 자원메디칼(3.06%), 바이오시스(2.44%), 신흥(0.28%), 솔고바이오(2.26%), 바이오스페이스(2.35%), 세인전자(1.18%) 등은 하락을 기록했다. 세트톱박스 업체 중 한단정보통신(보합), 기륭전자(0.74% 하락)를 제외한 휴맥스·현대디지탈텍·청람디지탈·라딕스 등의 종목은 평균 3% 상승했다.
◇반도체=삼성전자가 장중 급등락속에 9000원 하락한 21만원으로 마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110원 오른 205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 관련주들은 큰 폭의 등락은 없는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아토·원익·테스텍 등이 상승하며 오른 종목이 많았다. 코삼과 아큐텍반도체기술 등은 주가가 소폭 내렸다.
◇통신장비=월드컵 중국 경기의 국내 유치로 ‘중국 수혜주’로 꼽히는 단말기주들의 상승세가 부각됐다. 세원텔레콤과 텔슨전자는 각각 4.00%, 4.8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팬택도 1.07% 올랐다. 네트워크장비주들은 한아시스템과 코리아링크가 강보합권에, 다산인터네트가 약보합권에 머무는 등 뚜렷한 특징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