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키기반구조(PKI) 전문업체 비씨큐어(대표 박성준 http://www.bcqre.com)가 3일 ‘비씨큐어 인증센터’를 개설한다.
비씨큐어는 이번에 개설하는 인증센터을 통해 데이터 위변조 방지 솔루션 ‘e페이퍼리스’ 평가판과 한글워드프로세서 ‘훈민정음’의 인증서비스 등 인증서와 인증서 응용제품을 함께 제공, 일반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인증서 활용 분야를 제시할 예정이다.
비씨큐어 인증센터는 공인인증서와도 연동하도록 개발돼 기존 공인인증서를 소유하고 있는 시용자도 공인인증서로 e페이퍼리스와 훈민정음 등의 인증서 응용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직 인증서를 갖고 있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비씨큐어 인증센터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한편 이번에 무료로 배포되는 e페이퍼리스 30일 사용 평가판은 전자서명과 암호화를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타 보안솔루션의 구축 없이도 개인 PC의 자료를 보호하며, e메일을 통한 문서 교환 시에도 해킹에 의한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해 준다. 또한 여러명이 한 문서에 전자서명할 수 있어 조직 안에서의 의사결정에도 쓰일 수 있다.
박성준 비씨큐어 사장은 “인증서 활용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전자서명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국내 인증서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결과적으로 공인인증서 시장의 활성화도 함께 촉진시키는 것”이라며 “전자서명 응용제품과 함께 인증서 시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돼 비씨큐어가 PKI 응용서비스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