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3∼8일)에는 에스엔티 등 5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표참조
3일부터 이틀간 공모를 실시하는 에스엔티는 파인세라믹스에 해당되는 신소재를 개발·가공해 반도체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가 주력으로 개발하는 신소재는 실리콘, 알루미나, 쿼츠 등이다.
리더컴은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IP장비 및 전송장비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생산한 제품을 한국통신과 파워콤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에 공급중이다.
정소프트는 보안솔루션 개발업체다. 주력제품인 ‘하드보안관’은 PC 사용자의 조작실수나 시스템 오류로부터 데이터 및 하드웨어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주력시장은 교육기관·관공서·기업체 등이다.
디이시스는 전기적 사고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보호 계전기 및 누전경보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전력보호용 계전기시장의 60%와 누전경보기 시장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발전설비 및 송변선설비 등 전력제어를 감시하는 원방감시제어장비(SCADA)와 분산제어장비(DSC)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철도청·한전·지하철공사·수자원공사·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및 공공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