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은 지난 1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시각장애인 정보검색대회’를 개최했다. 정보접근이 가장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간의 동등한 조건을 위해 안대를 착용한 후 모니터를 보지 않고 음성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소리로만 인터넷 검색을 실시했다. 대회결과 일반부 이남진씨(33)와 학생부 최지욱군(17)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PC가 전달됐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